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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치매안심센터, ‘성북기억장터’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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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피오 댓글 0건 조회 501회 작성일 23-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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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인지건강 프로그램에서 치매환자가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성북기억장터’ 바자회를 개최했다.

 

성북기억장터는 치매환자가 직접 만든 물품과 음식 등으로 장터를 열어 치매진단과 동시에 사라진 사회적인 역할을 획득하고 일상생활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연말 진행된다.

 

또한, 성북기억장터를 통해 타인과의 적절한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기간을 연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장터는 가죽공예, 타일공예, 압화공예, 석고방향제 등 직접 제작한 물품과 기부받은 물품 판매와 원예활동, 체험활동, IT 체험부스 ▲코트라스(컴퓨터 기반 인지재활 프로그램) ▲자가돌봄훈련(앱 기반 훈련) ▲키오스크 체험 ▲해피테이블(게임 및 콘텐츠 탑재된 스마트 테이블) 등을 통한 인지훈련 체험으로 운영됐다.

 

청춘사진관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센터 치매환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뉴스 출처: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9538184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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